우듬지팜이 올해 주력상품인 '토망고' 선전에 힘입어 비수기인 3분기에도 외형과 수익 모두 고공 행진을 이어갔습니다.

3분기 매출액은 118억원으로 71억원이던 전년 동기 대비 66.8% 늘었고, 누적 매출액은 430억원으로 449억원이던 지난해 전체 매출에 육박했습니다.

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(3.3억원)에 비해 263%이상 급증했습니다.

올해 주력상품인 '토망고' 브랜드 등으로 국내 스테비아 토마토시장 내 공급 물량이 확대됐고, 스마트팜 기술 역량이 고도화되며 빠른 실적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입니다.

우듬지팜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내 최초 유럽형 채소 스마트팜 운영과 지난 20일 설립된 자회사 우듬지 E&C를 통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, 우즈베키스탄, 베트남 등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한단계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현재 우듬지팜이 조성하고 있는 유럽형 채소 신형 스마트팜은 국내 반밀폐형 온실 시설 중에서는 최대 규모로, 완공 시 엽채류 및 과채류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 1조 원대로 급성장 중인 국내 샐러드 시장에도 충분한 공급 대응이 가능합니다.

우듬지팜은 "2030년에는 글로벌 K-스마트팜 대표 기업으로 1조 가치의 유니콘 회사로 성장할 것"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.

MB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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